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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 육아법, '통제'보다 중요한 '관계의 거리' 조절하기 (최민준 소장 후기) - 사춘기 아들의 본질, 게임과 미디어, 거짓말과 통제

by heon12345 2026. 2. 5.

사춘기아들관련사진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 아이, 갑자기 왜 이렇게 달라졌지?”

특히 요즘 아이들은 로블록스, 유튜브, 메타버스, 온라인 게임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더 막막합니다. 무조건 막아야 할지, 풀어줘야 할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지 매일이 선택의 연속입니다.

저 역시 그런 고민 속에서 ‘자라다 남아미술학원’ 대표이자 육아 멘토로 알려진 최민준 소장의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그가 강조한 핵심은 단순했습니다.

“아들을 바꾸려 하지 말고, 관계의 거리부터 조절하라.
그리고 통제는 이해 다음에 와야 한다.”

이 글은 사춘기 아들을 키우며 제가 느낀 혼란과, 그 과정에서 배운 현실적인 육아 전략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1. 사춘기 아들의 본질 — 반항이 아니라 ‘자립 훈련’이다

처음엔 아이가 말투가 퉁명스러워지고, 방문을 쾅 닫고, 혼자 있고 싶어 할 때 “버릇이 없어졌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민준 소장의 설명을 듣고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사춘기 아들의 사춘기는 문제가 아니라 독립을 위한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였습니다.
아이 뇌 속에서는 이미 이런 신호가 울립니다.

“나는 이제 엄마 허락을 매번 받아야 하는 아이가 아니다.”

문제는 ‘사춘기’가 아니라, 부모가 여전히 아이를 유아처럼 대할 때 생깁니다.

최 소장이 말한 한 문장이 오래 남았습니다.

“너무 멀면 남이 되고, 너무 가까우면 무례해진다.”

특히 엄마와 아들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우면, 아이는 엄마를 보호자가 아니라 ‘내 편한 사람’처럼 대하게 됩니다. 그래서 엄마에게만 짜증을 내고 함부로 대하는 일이 생깁니다.

제가 배운 기준은 이렇습니다.


관계 거리 현실 모습 결과
너무 멀다 대화 단절 남이 됨
적절한 거리 신뢰 + 존중 건강한 관계
너무 가깝다 과보호 무례해짐

그래서 저는 ‘엄마’가 아니라 ‘사장님 아들’을 대하듯 아들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귀하게 대하되, 과하게 감싸지 않는 거리입니다.

잔소리를 줄이고, 관찰을 늘리며, 판단을 늦추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2. 게임과 미디어 — 막는 게 아니라 이해 후 통제다

사춘기 아들 육아의 최대 난제는 단연 게임과 미디어입니다.

저 역시 로블록스, 유튜브, 온라인 게임을 보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최 소장의 말은 분명했습니다.

“미디어는 막을 수 없다.
문제는 ‘시키느냐 안 시키느냐’가 아니라
아이가 조절할 수 있느냐다.”

핵심은 순서였습니다.

❌ 이해 없이 통제 → 반발과 갈등
✅ 이해 후 통제 → 협력과 조절

그래서 저는 직접 게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로블록스를 깔아보고, 아이가 왜 빠져드는지 직접 느껴봤습니다.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건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소통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사례는 이렇습니다. 한 아이가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 로블록스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이야기.

부모 입장에서는 미친 짓처럼 보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중요한 약속’이었습니다. 이때 필요한 건 화가 아니라, 질문이었습니다.

“이 이벤트가 왜 그렇게 중요했어?”
“네 입장도 듣고 싶어.”

그리고 그 다음에 규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배움은,
조절 능력이 없는 나이에 과도한 미디어 노출은 위험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릴 때 2~3시간씩 영상을 보던 아이가, 1시간만 보여줘도 불안해하고 손을 떨던 사례는 제 마음을 크게 흔들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혼내는 것이 아니라,
구급대원처럼 또박또박 말하는 차분한 개입이었습니다.

“지금 엄마 눈 봐.”
“지금은 끌 시간이야.”

감정 싸움이 아니라, 규칙 유지가 핵심이었습니다.


3. 거짓말과 통제 — 추궁 대신 질문, 처벌 대신 신뢰

사춘기 아들이 엄마 몰래 편의점에 가거나, 몰래 게임을 하면 부모는 곧바로 ‘거짓말’이라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 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건 범죄가 아니라, 자기만의 공간을 찾는 행동이다.”

문제는 아이가 아니라 부모의 대응 방식이었습니다.

잘못된 접근:

  • “엄마한테 할 말 없어?”
  • “솔직히 말하면 다 용서해줄게.”

이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아이는 엄마를 피하게 됩니다.

대신 이렇게 말해야 했습니다.

“너도 네 입장이 있을 것 같아.
네 얘기를 듣고 싶어.”

그리고 아이가 털어놓았을 때는 혼내지 않고,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다음엔 그냥 엄마한테 말해줘.”

통제도 중요하지만, 방향이 중요했습니다.
통제는 가두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자유롭게 풀어주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새긴 문장은 이 말이었습니다.

“게임이 나쁜 게 아니야.
네가 조절할 수 있으면, 더 자유롭게 해도 돼.”

특히 사춘기 아들에게는

  • “엄마가 사랑해”보다
  • “엄마가 너를 믿어”가 훨씬 강력한 말이었습니다.

겉으로는 퉁명스러워 보여도, 속으로는 크게 움직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내린 결론 — 아들 교육의 목표는 ‘자립’이다

강아지 교육의 목표가 보호자와 함께 잘 사는 것이라면, 아들 교육의 목표는 분명 자립입니다.

스무 살이 되면 놓아줘야 합니다. 사춘기는 그 연습 단계일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 가지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1. 거리 두기 — 과보호 대신 존중
  2. 이해 후 통제 — 먼저 알고, 그다음 규칙 세우기
  3. 신뢰 구축 — 추궁 대신 질문

무엇보다 중요한 건 관찰과 기다림이었습니다.
아이의 말투, 표정, 기분을 먼저 보고 반응하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오늘의 다짐

요즘 아이들이 문제라고 말하기 쉽지만, 저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은 예전보다 더 순하고, 더 솔직하고, 더 착한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아니라,
👉 우리가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 채 판단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 아들을 통제하는 부모가 아니라
  • 아들을 믿고 지켜보는 부모가 되려고 합니다.

완벽한 엄마는 아니어도, 아들을 존중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사춘기 아들이 엄마 말을 안 들으면 아빠가 나서야 할까요?
A. 부부가 한 팀처럼 몰아붙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빠만의 방식이 필요하며, 엄마는 거들지도 막지도 않는 태도가 도움이 됩니다.

Q. 게임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먼저 게임을 이해한 뒤, “조절하면 더 자유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하세요. 처벌보다 책임 훈련이 우선입니다.

Q. 사춘기면 엄마를 싫어하나요?
A. 아닙니다. 독립을 준비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사장님 아들’을 대하듯 존중과 거리감을 유지하세요.

 

 

 

[참고자료 및 출처]

-영상 제목 : [최민준 풀버전]아들때문에 미치겠다면 이렇게 하세요!!(아들연구소장 최민준)

-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f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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