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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격 바꾸는 부모의 말 (긍정 명령, 공감 질문, 노력 칭찬)

by heon12345 2026. 2. 2.

부모의 말에 관련된 사진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성격과 지능, 그리고 미래까지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광교제대학교 언어제알 심리학과 원민우 교수는 15년 넘게 수만 명의 아이와 부모를 상담하면서 '아이를 바꾸는 말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부모가 무심코 던진 말이 아이를 멍청하고 소심한 겁쟁이로 만들 수도, 도전하고 성장하는 아이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아이의 뇌 발달과 성격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말하기 방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긍정 명령으로 아이의 행동 패턴을 바꾸는 법

부모의 말은 아이에게 단순한 정보가 아닌 '나에 대한 정의'로 저장됩니다. "너는 왜 항상"이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듣는 아이는 실제로 뇌가 '나는 문제가 있는 아이다'라는 자기 개념을 형성하게 됩니다. 반대로 "괜찮아, 다시 한번 해 보자"라는 말을 들은 아이는 '나는 도전할 수 있는 아이'라는 정체성을 만들어갑니다.

조용해를 100번 외치는 부모와 한 번도 외치지 않는데 아이가 조용한 부모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핵심은 '미리 설명'과 '긍정 명령'에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 "여기는 사람들이 좀 조용히 쉬는 곳이야. 우리도 조금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한번 해 볼까"라고 미리 설명하면 아이는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때 "뛰지 마"가 아닌 "천천히 걸어보자"처럼 구체적인 행동을 제시하는 긍정 명령이 효과적입니다.

뇌는 부정어 인식이 약합니다. "분홍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하면 오히려 머릿속에 분홍 코끼리가 떠오르는 것처럼, "하지 마"라는 말은 아이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대신 "작은 목소리로 말해보자" "의자에 앉아서 먹어볼까"처럼 구체적인 행동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집에서부터 연습이 필요합니다. 매일 저녁 식사 시간에 "오늘 저녁 식사 시간에는 작은 목소리로만 한번 이야기 해 볼까?" 혹은 "의자에 앉아서 30분 동안 먹어 볼까?"라고 습관을 들여주면 아이는 공공장소에서도 자연스럽게 상황 판단력을 발휘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은 식당에 들어가면 먼저 "엄마 여긴 어떤 목소리를 말해야 돼요?"라고 물어보며, 갈등 상황에서도 울고 떼쓰는 대신 "저 친구가 세측에서 속상해요"라고 말로 표현합니다.

공감 질문으로 아이의 감정 인식 능력 키우기

"너 착한 아이지" "양무해야지" "안 된다고 했지"라는 말은 아이에게 하나도 들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착하다'는 게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저 엄마가 화내지 않으려면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만 배울 뿐입니다. 예의의 핵심은 도덕적 명령 따르기가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입니다.

아이가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았을 때 "착한 아이는 빼앗으면 안 돼. 미안하다고 해"가 아닌 이렇게 물어보세요. "잠깐, 친구가 지금 어떤 표정이야? 친구 얼굴 한번 봐 봐. 친구가 지금 슬퍼 보이네. 네가 만약 갖고 놀던 장난감을 누군가에 빼앗기면 어떤 기분 될 거 같아? 그럼 우리가 친구한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이런 공감 질문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타인의 감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식당에서 시끄럽게 굴 때도 "조용해. 다른 사람 다 보잖아"가 아닌 "지금 여기 다른 분들이 맛있는 밥 드시면서 이야기하고 계시네. 우리가 너무 크게 소리 내면 어떻게 될까? 엄마도 조용한 곳에서 밥 먹을 때가 가장 편안하더라. 넌 좀 어때?"라고 물어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집에서도 세 가지 활동이 필요합니다. 첫째, 감정의 이름을 많이 붙여주세요. "화가 났구나" "속상했구나" "부끄럽구나"라고 말하면 아이는 자기 감정을 이해하게 되고, 이것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기초가 됩니다. 둘째, 타인의 감정 관찰을 유도하세요. TV를 보면서 "저 사람은 지금 어떤 기분일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지금 토끼는 어떤 기분일까?" 놀이터에서 "친구가 지금 웃고 있네. 기분이 좋은가 봐. 뭐가 그렇게 좋았을까?"라고 물어보세요. 셋째, 선택권을 주세요. "친구한테 장난감 나눠 줘야지"가 아닌 "친구도 이 장난감으로 놀고 싶어 하는 거 같아. 너 생각은 좀 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으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게 됩니다.

노력 칭찬으로 아이의 도전 정신과 지능 높이기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를 칭찬하려고 "우리 아들 천재다" "너는 머리가 좋아"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뇌 과학적으로 보면 이 칭찬이 아이를 오히려 멍청하고 소심한 겁쟁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외국 연구팀의 실험 결과, 똑같은 지능의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너 정말 똑똑하구나"라고, 다른 그룹에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칭찬했습니다. 6개월 뒤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이 실제로 30% 이상 향상됐습니다.

"너는 똑똑해"라고 재능을 칭찬받은 아이들은 '내 가치는 똑똑함에 있다'라고 믿게 됩니다. 그래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을 피하게 되고, 결국 지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너는 덤벙거려"라는 말을 들은 아이는 '나는 원래 덤벙거리는 사람'이라고 자기 정체성을 확정지어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무서운 낙인 효과입니다.

"너는"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표현을 버리세요. "너는 왜 또 엎었니"가 아니라 "우유가 쏟아졌네. 닦으면 돼"라고 상황을 말해주고, "너는 똑똑해"가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었구나"라고 노력을 말해주세요. 부모가 무심코 던진 "너는 원래 그래"라는 말이 아이 평생의 성격과 지능의 한계를 정해버린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이의 성격과 머리를 좋게 만드는 두 가지 치매 활동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요리입니다. 요리하면서 대화 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계란이 왜 익을까?" "여기서 설탕을 더 넣으면 어떻게 될까?" "네가 만들고 싶은 요리는 뭐야?" 실제로 주 2회 이렇게 요리했던 아이들은 1년 뒤 어휘력이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두 번째는 보드 게임입니다. 보드 게임은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어 경쟁, 승리, 패배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음엔 어떻게 할 계획이야?" "그때 너 기분이 좀 어땠어?"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같은 질문으로 사고력, 감정 조절,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강력하며 지속적입니다. 특히 만 0세부터 7세까지, 그중에서도 3세에서 5세까지가 최고의 골든타임입니다. 생애 초기 7년간 부모와 나눈 대화의 양과 질이 이후 IQ, EQ, 학업 성취, 심지어 성인기의 연봉까지 예측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7세 이상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뇌의 신경 가소성은 평생 지속되므로 지금부터라도 "지금까지는 조금 엄마가 실수했어. 앞으로는 조금 이렇게 말해 볼게"라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시작하면 됩니다. 비평자가 지적한 것처럼 보호자의 긍정적 표현과 현실적 방법 제시는 아이의 자존감과 표현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부부 간 양육 태도를 조율하는 '통역자' 역할 또한 아이의 정서 안정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출처]
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ORrcC5LnP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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